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어금니를 발치한 상태입니다. 혹시 저처럼 이가 썩고 도저히 살릴 수 없다는 치과의사 선생님의 말에 의해서 발치를 한 상태이신가요? 발치는 했지만 현재 비용 문제로 인해서, 또는 임플란트를 하기 무섭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시간에는 발치 후 임플란트 안 하면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임플란트를 해야하는데 현재 1년 넘게 방치한 상태라 걱정이 좀 됐기 때문에 알아보았으니 현재 치아가 없는데 아직 시술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잇몸뼈의 문제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치아가 없는 상태로 그대로 놔두면 잇몸뼈가 점점 없어진다고 합니다. 보통 잇몸뼈가 녹는다고 많이 표현을 하던데요, 이런 경우 나중에 뼈이식을 해야 하는데요, 뼈이식은 비용도 많이 들고 임플란트를 실패하는 경우도 자연 잇몸뼈보다 많다고 해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치아를 발치한 후에 언제쯤 하는게 좋은지 궁금하실 텐데요, 물론 사람마다 개개인의 회복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발치를 했던 치과에서 임플란트 얘기를 안하더고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치아를 뽑고 불편함이 없으니 그냥 살고는 있습니다만 잇몸 문제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가 더  있었습니다.

 

 

어금니빠진모습
치아는 이동한다

 

치아의 이동

 

 

치아교정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아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성질도 있는데 빈 공간이 있으면 그쪽으로 쏠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치아를 뽑았다면 그 빈 공간으로 주위 치아들이 옮겨가게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임플란트를 하려고 해도 공간이 나오지 않아서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럴때는 치아를 깎거나 교정을 통해서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 시술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비용이 엄청 든다고 합니다.

 

또한 가지로, 아래 어금니가 없다고 가정을 해보면 빈 공간 위에 있는 어금니가 있죠? 그 어금니가 점점 내려온다고 합니다. 윗 어금니가 없을 때는 아랫 어금니가 점점 올라가게 되고요.

 

이렇게 되면 치아의 높이가 틀어지게 되면서 그사이에 음식물이 끼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주변의 치아도 충치가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서 거의 모든 의사분들은 임플란트를 하는 것을 추천하더군요.

 

오래 방치하면 잇몸뼈도 없고 치아 교정까지 하게 되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이 되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게 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임플란트 치료를 하면서 아픈 것도 무서운데 비용까지 더 많이 들게 된다니...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발치 후 임플란트 하기 좋은 시기

 

 

이 부분은 유튜브 및 제가 의사 선생님께 직접 물어본 질문을 통해서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사실 임플란트는 발치 직후에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치아 상태가 많이 좋지 않고 잇몸뼈가 많이 녹아있는 상태여서 발치 후에 좀 더 기다려 보고 하자고 했는데요, 잇몸상태가 좋으신 분들은 바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잇몸뼈가 재생되는 것을 보고 나서 하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발치 후에 임플란트를 하는 좋은 시기는 3~6개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먼저 치과에 가서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의사분의 진단을 받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같이 보면 좋은 내용

치석떨어짐

 

치석 떨어짐, 대처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의 입속에는 정말 많은 세균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보면 치석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거나 양치를 하다가, 우연히 치석을 보게 돼서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떼는 분들이 있는데

2zero.tistory.com

임플란트 지원내용

 

만65세이상 틀니,임플란트 의료급여 지원 내용정리

만 65세 이상이 되면 치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의료보험을 통해서 노인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치아건강의 증진을 위해해서 틀니와 임플란

2zero.tistory.com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