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 떨어짐, 대처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의 입속에는 정말 많은 세균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보면 치석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거나 양치를 하다가, 우연히 치석을 보게 돼서 이쑤시개 같은 것으로 떼는 분들이 있는데요, 치석이 떨어질 정도로 쌓이면 좋은 것일까요? 물론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오늘은 치석이 양치를하다가, 밥을 먹다가 등의 이유로 떨어진 상태라면 구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앞으로 어떻게 치석관리를 해야 될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석이란?

 

 

치석이라는 것은 치아 표면에 음식물찌꺼기와 플라그, 인산염 등이 쌓이면서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양치를 꼼꼼히, 깨끗이 하지 않으면 더 많이 쌓이며 구강구조상 양치질이 어려운 부분에 치석이 더 빨리 쌓이기도 합니다.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계속 치석이 쌓이게 되며 잇몸을 주저않게 만들며 잇몸질환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잇몸의 뼈를 녹이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오래된 치석

 

 

 

치석이 떨어졌다면 꼭 스케일링 받으러가세요

 

 

생활하다가 갑자기 치석이 떨어진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치아 틈에 끼어 있던 치석이 많이 커져서 외부의 어떠한 힘으로 떨어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다가 떨어지는 경우, 자가적으로 셀프 치석제거기를 이용해 빼는 경우 등이 있겠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만큼 치석이 많이 쌓여 있었다는 뜻입니다. 

 

치석은 한 곳에만 쌓여있는 것이 아니라 치아 사이사이 전체적으로 쌓여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6개월 ~ 1년 주기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이죠.

 

만 20세 이상의 경우에는 스케일링이 1년에 1번 의료보험이 적용되어서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으니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요즘에 치과에 간지 오래된 것 같은데 스케일링은 거의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 겁먹고 미루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셀프 치석제거기는 어떨까?

 

 

셀프 치석제거기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미세한 진동이 일어나면서 그 진동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형식인데요, 두 가지 차이점을 보자면 치과에서 사용되는 치석제거기는 미세진동이 완전히 다릅니다.

 

실제로 치과의사 유튜버 분께서 두가지 제품을 놓고 실험을 했는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치석제거기는 치석이 잘 제거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석제거기 구매할 금액으로 차라리 치과에 가서 꼼꼼하게 스케일링을 한번 받으시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치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스케일링을 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이후에 어떻게 예방해야 되는지 알고 가는 게 좋겠죠?  우선 가장 좋은 것은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자 베스트입니다. 

 

 

올바른 양치법

 

 

위 영상은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치실이나 워터픽을 사용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워터픽과 양치질을 겸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치석 떨어짐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셀프로 치석 제거하는 방법 중에 오렌지 껍질이나 과일 껍질들로 이를 문지르는 방법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올바른 양치법으로 관리를 하고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주기로 스케일링을 받아도 충분히 치아관리를 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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