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성장기를 지나고 있는 분들이라면 혹시 자신이 성장통이 있었는데 모르고 지나친 것인지 성장통이 안나타난 것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키 크면서 나타나는 증상 들과 제가 느꼈던 느낌을 말씀드릴 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키 클때 느낌은 어떨까?
우선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얘기하자면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 가장 키가 많이 컸어요,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나온 통계를 보면 제일 키가 많이 크는 시기가 11~15세라고 해요.
그러니까 이때 사춘기가 오면서 키가 훌쩍 자라게 되는데 이때 제가 겪은 느낌은 바로 무릎이 시큰거리면서 잠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평소에 축구를 자주 하는 편이어서 그냥 관절에 무리가 갔나?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게 아니라 집에 돌아와서도 무릎과 허리 등이 시큰거리고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이게 성장통이라고 불리는 거였던 것 같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은 이걸 못 겪은 친구도 있었는데요, 키가 한꺼번에 훌쩍 자란 친구들은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던 것 같습니다.
키가 클 때 나타나는 증상
일반적으로 키가 성장할 때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어릴 때는 물론 성장하면서 키가 크지만 우리가 성장호르몬이 나오고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엄청나게 키가 커져요.
이때를 보통 사춘기라고도 부르는데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조금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자가 2차 성징이 좀 더 빨리 오는 편이에요.
●남자의 경우
남자의 경우에는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근육량이 많이 증가하고 수염과 체모가 나죠, 또한 변성기가 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건 다 아실 거예요. 그리고 성장통이 오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13~15 살 정도에 온다고 합니다.
●여자의 경우
여자의 경우 더 빨리 2차 성징이 나타나는데요, 가슴이 커지면서 골반이 넓어지면서 엉덩이 부분이 크게 됩니다. 또한 초경이 시작되는 게 바로 2차 성징의 대표적인 증상이에요. 또한 여자도 변성기가 오게 되며 성장통도 똑같이 느낍니다.
그리고 여자는 11~13살 정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게 평균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성장호르몬과 함께 뼈가 엄청나게 자라나게 되는데요, 너무 빠른 시간에 뼈가 성장해서 성장통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성장통을 아직 못 느꼈다?
저 위에서 말씀드린 건 평균적인 데이터 이기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읽는 분은 아직 키가 많이 크는 시기가 아닐 수도 있어요, 키가 늦게 크는 분들도 있거든요.
게다가 성장통을 못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급격하게 키가 크는게 아니라 꾸준히 크게 되면 안정적으로 뼈가 자라기 때문에 못느끼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아니면 성장통이 왔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키가 많이 클 때는 어떤 느낌이 나는지, 그리고 보통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