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를 이용하려고 할 때 계약기간을 어느 정도로 하는 게 좋을지 고민될 때가 있다. 어떤 사람은 최소기간인 24개월 정도로 하는 사람이 있고, 최대 60개월로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장기렌트 계약기간 얼마나 설정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았다.
장기렌트 계약기간 어떻게할까
장기렌트를 이용하려고 할 때, 인수를 할 목적이던 반납을 할 목적이던 계약기간은 설정해야 된다. 이 계약기간이 끝나야 인수/반납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계약하기 전 인수할 것 인지, 반납할 것인지 미리 마음을 정해두고 알아보는게 좋다. 그 이유는 계약기간에도 상관이 있기 때문이다.
계약기간을 1년 정도로 짧게 하고 싶을 때는 중고차 장기렌트도 한 가지 방법이다. 만약 24개월 이하의 계약기간을 원하는 경우 중고차 장기렌트 장단점을 참고하자.
견적에는 렌트료가 저렴해 보인다?
간혹 장기렌트 영업사원분들에게 견적을 받으면 월렌트료가 저렴해서 좋은 조건이 아닌가 싶을때가 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엄청나게 길게 되어 있는 견적들이 있다.
실제로 '토레스' 라는 차량에 대한 견적을 받아보았는데 36개월과 60개월로 나누서 받아보았다. 아래 예시를 보자.
토레스 36개월
- 월렌트료: 69만원
- 계약기간 총 납입금액: 2400만원
- 인수가: 1450만원
- 인수시 총 비용: 3850만원
토레스 60개월
- 월렌트료: 59만원
- 계약기간 총 납입금액: 3500만원
- 인수가: 1000만원
- 인수시 총 비용: 4500만원
어떤가, 실제로 인수를 하게 되면 내가 내야 하는 돈의 차이는 약 700만원 차이로 60개월이 훨씬 더 많이 내야 한다. 물론 한달 렌트료는 더 저렴하지만 따지고 따지고 보면 내야 하는 돈이 더 많다는 것이다.
또한 인수를 하지 않으면 더 많은 차이로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수를 할 예정이라면 자신의 월소득에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를 생각하고 최대한 기간을 짧게 잡는게 좋다.
만약 반납을 할 것이라면 인수가 상관없이 합리적인 월렌트료를 생각해서 선택하면 된다.하지만 어떻게든 기간이 길어지면 내가 납부해야되는 금액은 늘어난다.
장기렌트 견적을 받을때 보험내용, 계약기간, 차량 옵션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견적은 꼭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쉽게 가능한데 온라인 견적이 가능한 3곳을 추천하니 참고하면 좋다.
장기렌트는 무조건 비싸다?
이렇게 보면 장기렌트는 무조건 손해라고 볼 수 도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장점이 있기도하다. 장기렌트는 월렌트료에 신차 출고를 할때 들어가는 취등록세, 각종 세금, 자동차 보험료, 업체 수수료, 차량 정비금액 등이 다 합쳐진 금액이다.
그렇기 비용이 많아보이지만 월렌트료 외에는 주유비가 들뿐이다. 개인의 재산으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세금도 안내고, 대출받는데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
사회초년생들은 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데 장기렌트를 이용하면 아무리 사고가 나도 보험료가 오르지도 않는다. 물론 신차를 할부로 사는것보다는 좀 더 비싼 편이지만 좋은점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