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고 싶은 사회초년생분들은 월세로 집을 구할지 전세로 집을 구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전세가 좋을지 월세가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자취 월세 vs 전세 장단점 비교라는 내용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월세와 전세의 개념
월세와 전세의 개념정도는 간략히 알고 가는 게 좋습니다. 월세는 보증금을 맡기고 월 단위로 돈을 지불하는 것이고 전세는 일정한 보증금을 맡기고 임대차 기간 동안 따로 월 단위로 돈을 지불하는 게 없습니다.
월세의 장단점
우선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월세는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세의 장점
월세의 보증금은 보통 원룸기준으로 3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단 목돈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으며 보통 1년 단위로 계약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돈이 없고 언제 이사갈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월세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큰 목돈이 필요하지 않다
- 계약기간이 짧아서 이사를 하기 편리하다
월세의 단점
다만 월세는 월마다 월세금이라는 것을 지불하는데 전세는 월마다 내는 돈이 없습니다. 또한 월세뿐만 아니라 관리비나 전기료, 수도세, 가스비는 따로 내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거주비가 많이 나가서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부담입니다.
- 월 단위로 주거비가 많이 들어감
전세의 장단점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전세는 월세와 비교해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전세의 장점
전세는 관리비 외에는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세보다 훨씬 주거비가 적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어차피 계약기간이 끝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월세보다 현저하게 적은 지출
- 계약기간이 끝나면 전세금은 그대로 돌려받음
전세의 단점
하지만 전세도 단점이 있습니다. 전세금은 사회초년생이 자취할 때 알아보는 금액이 고는 아주 많은 금액이 필요합니다. 원룸 같은 경우 보통 5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가기도 합니다.
게다가 2년 계약기 일반적이기 때문에 중간을 이사를 하려고 하면 개인적으로 세입자를 구하거나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게다가 전셋집은 월셋집보다 훨씬 매물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목돈이 많이 필요함
- 2년단위 계약
- 전세 매물이 많지 않음
자취 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
만약 자취할때 비용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다면 당연히 전세로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큰 목돈이 없죠? 그래서 우리가 보통 이용하는게 바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입니다.
간략하게 개념은 은행에 전세금을 빌리고 전셋집을 계약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담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는데요, 전세금은 어차피 계약이 만료되면 그대로 은행에 갚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직자,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에 취업한 지 얼마 안 된 분들 모두 받을 수 있죠.
은행에 전세금 1억을 빌려도 이자가 3% 정도이기 때문에 한 달에 25만 원의 이자만 내면 됩니다.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게 아니라 은행에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5천만 원짜리 원룸이라면 10만 원대로 자취 비용이 해결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취할 때 월세와 전세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