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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를 열심히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윤이쿠 2021. 4. 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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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에 마스크를 끼고 다니기 때문에 자신의 입냄새가 마스크 안에서 퍼지는 것을 느낀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만약 아는 지인이나 처음 본 사람과 말을 하는데 상대방에게 나의 입냄새가 느껴진다면 그것만큼 창피한 것도 없죠.

 

그래서 오늘은 "평소에 나는 양치를 잘하는데 왜 입냄새가 나는거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왜 양치만으로 입냄새가 없어지지 않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하다

 

몸의 어딘가 장기가 안좋으면 입냄새가 날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사이에 껴서 오랫동안 방치되면 부패되면서 입냄새가 나게 되는 원인도 있죠.

 

여기서 구강구조에 따라서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끼는 분들도 있고, 양치의 습관이 좋지 않아서 충분한 세척이 되지 않아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고 참 여러 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양치를 해도 왜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는 것일까요?

 

 

칫솔
양치의 중요성

 

올바른 양치의 중요성

 

양치를 깨끗이 하지 않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서 냄새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치를 하기는 하는데 대출하는 분들도 있고, 구강구조의 특성상 양치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치간칫솔이나 치실로 깨끗이 구강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혀 위에 하얗게 이물질이 껴있는 듯한 것을 아실텐데요, 이것을 백태라고 합니다, 백태가 많이 쌓이게 되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혀도 잘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양치의 문제가 아닌경우

 

실제로 구강상태의 문제가 아닌 신체의 어떠한 특정 질환 때문에 입냄새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양치도 정말 꼼꼼히잘하고 치아 관리를 잘하는데도 입냄새가 나는것 같다면 아래와 같은 사항이 해당이되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입안의-편도결석
편도결석

 

편도결석

 

편도결석이라는 것은 입을 크게 벌리고 거울을 보면 편도가 보이는데 이쪽에 음식물과 침, 세균들이 모이게 되면서 노란색 결정체가 되어서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결석이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이 편도결석은 편도염을 자주 않은 분들에게서 많이 보여는데 편도에 갈라진 틈이 크게 벌어지면서 그 안에 음식물들이 쌓이면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연적으로도 결석이 빠져나오지만 병원에 가서 제거하거나 편도수술을 받아서 틈새를 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한번 생기면 오랫동안 빠지지 않는데 만약 입냄새가 매일 나며 목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편도결석일 확률이 높습니다.

 

 

소화기 질환

 

소화성 궤양이나 급만성 위염이 발병해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입냄새를 유발한다고 밝혀진바가 있습니다. 그래 서 평소에 소화를 잘 못하시는 분들,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만성부비동염이나 비중격 만곡증, 만성 축농증 등으로 인해서 입으로 숨을 쉬는 분들이 있습니다. 입냄새가 잘 발생하게 되는 원인 중하나 가 바로 건조한 구강상태입니다.

 

우리의 입안에 있는 세균들이 건조한 상태에 번식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코가 막혀서 입을 벌리고 생활하거나 주무시는 분들은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양치를 열심히 해도 주변에서 입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들었다던가 자신이 느끼는 정도라면 위 사항중에 문제가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어떠한 원인에 해당이 되는것같은지 생각해보시고 그 원인을 찾아서 개선을 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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