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녁이 되면 좀 시원해져서 에어컨을 아직 안틀거나 송풍이나 제습 으로 해놓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하지만 곧 열대야의 무더움이 시작되겠죠. 그래도 잠을잘때 계속 에어컨을 틀어놓자니 너무 춥고 중간에 에어컨을 끄고 자자니 더워서 깨고.. 그래서 우리는 송풍이나 제습 모드로 해놓고 잠을 잡니다.
그런데 제습기능으로 해 놓으면 전기세가 많이 절약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과연 그럴까요?
이것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습기능이란
여름에는 습도가 아주 높기때문에 찝찝함과 더위를 많이 타게 하는 요인중하나 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에 제습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제습모드로하면 습도를 낮춰줄뿐만아니라 냉방효과도 있어 많은 분들이 제습 모드로 사용하시는데요 사실 습도를 내리는데에는 큰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습도가 내려가긴 하지만 큰 효과가 없다고합니다. 찝찝한 것을 정말 싫어 하시는 분이라면 차라리 제습기를 구매하시는것 을 추천 드립니다. 제습기에도 산업용이라던지 업무용,창고용,가정용 등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습모드로하면 전기세가 절약될까?
jtbc에서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조건은 면적 30평형대 아파트 거실기준 1등급 스탠드형 에어컨으로
현재온도 27도에서 목표온도 24도로 떨어뜨리는 것을 목적으로 냉방과 제습기능의 전력소비를 비교하였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전기세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전기세 거의 비슷하다. 결국 냉방모드나 제습모드나 비슷한 전기세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제습모드라고 아낌없이 쓰신다면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점!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을 구매할때 에너지소비효율이 몇등급인지 잘보고 구매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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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의 에지소비효율 기준강화
2018년 10월을 기준으로 에어컨의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기준이 강화 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이전에 나온 모델이라면 물론 1등급이 좋겠지만 현재 출시되는 에어컨들은 3등급이라 할지라도 작년에 나온 에어컨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꼭 구매하실 때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신다면 직원에게 잘 물어보시고 인터넷에서 구매하신다면 출시년월과 정격냉방능력 수치를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밑으로 예를 들어 1등급과 5등급의 차이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1등급 에어컨 연간소비전력량 - 164.80kwh
5등급 에어컨 연간소비전력량 -588,80kwh
소빈전력량이 3배가 넘어가네요~ 그러나 이것은 예시일뿐 사용하는 사람의 패턴과 여러가지요인으로 다를 수 있다는점!
송풍기능을 이용해보자
에어컨의 작동원리는 냉매를 압축해서 시원한 바람을 만들고 송풍구로 뿜어내면서 그로인해 생긴 뜨거운 공기를실외기로 내뿜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상당한 전기를 쓰게 되는데 송풍기능은 선풍기정도의 바람을 내보내주어 습한것을 잡아주어 제습기능도 할 뿐만아니라 일반 냉방모드의 전기소모보다 약 15배정도가 덜 소모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