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세자금대출 단점 3가지, 월세가 더 좋은점

대학생인 분들이 자취를 하기 위해서 전세자금대출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확실히 월세보다 전세가 더 저렴하기도 하고, 무직자나 학생에게도 대출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인데요. 대학생 전세자금대출 단점 3가지를 이야기 해볼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학생 전세자금대출 단점

여러분들은 왜 전세자금대출을 알아보고 있나요? 실제로 저는 현재도 전세대출을 이용해서 거주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월세보다 전세가 더 저렴한 것은 사실입니다.

돈으로 보면 당연히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죠. 그래서 제가 전세자금대출도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예를들어볼게요. 전세보증금이 7천만원짜리 원룸을 알아보고 입주하려고 한다면 대출은 최대 90%까지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10%에 대한 금액은 자신이 해결해야 합니다.

즉, 700만원의 여유자금이 있어야 대출을 받고도 나머지 잔금을 처리 할 수 있는 것이죠. 월세로 구한다면 보증금 최대한 저렴하게 해서 300~500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약 90%가 안나오고 80%만 한도가 측정도된다면 1400만원의 초기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만한 자본금이 있다면 전세로 알아봐도 무방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명시하는 기본 임대차 계약은 2년입니다. 하지만 월세는 보통 1년을 기준으로 계약하게 됩니다. 대학생인 경우, 나중에 휴학을 할 수 도 있는 것이고. 살아보니 그 집에서는 도저히 못살겠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세로 2년 계약을 한다고 해서 중간에 못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계약해지를 하고 다른 입주자를 찾아주는 대신에 부동산 중개료는 자신이 부담하는 걸로 해서 집주인과 이야기 해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이사갈 일은 없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확고하다면 전세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이건 살기 전의 단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월세보다 매물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그래서 마음에드는 전셋집을 구하는게 월세에 비해서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이글을 읽는 분도 자신의 명의로 된 원룸이 있다면 전세로 6~7천만원 정도 받으실 건가요. 월마다 40~50만원씩 받으실 건가요?

전세 매물은 별로 없지만, 저 처럼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면 있긴 있습니다. 이런 전세매물은 또, 기존에 살던 분들이 잘 안나가기 때문에 조금 여유를 두고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만약 비슷한 조건의 집이라면(원룸이라고 가정하고) 월세는 월 50만원, 전세는 6천만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다를 순 있습니다.

전세금 6천만원의 90%, 총 5천만원을 대출하면 요즘 카카오뱅크의 금리로 계산해보면 한달에 약 12만원 정도 나가게 됩니다.

엄청난 차이가 있죠. 특히 대학생의 경우, 알바를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부모님께서 월세를 지원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대출을 받고 월 이자(12만원) 정도만 지원해주면 주거비용은 해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