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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1986년 첫 진출한 현대차는 미국에서 지난해 148만 9118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년보다 21.6%가 증가한 것인데요, 요즘 현대차가 미국에서 왜 인기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현기차 브랜드별 순위 5위
현기차가 미국에서 브랜드별 순위에서 혼다를 제치고 5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미국 시장의 브랜드별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도요타
- 제너럴모터스(GM)
- 포드
- 스텔란티스
- 현대차
아직까지 5위인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엄청난 성과입니다. 과연 어떤 점들이 미국에서 매력적이었을지 알아볼까요?
SUV 차량의 수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즉, SUV 차량들이 세단보다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현대차는 이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RV모델(레저용 차량) 부분이 전체 판매량의 64%가 넘습니다. 현대차는 트렌드를 잘 따라가는 것이죠.
제네시스도 한몫
현대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한몫했습니다. 전년 대비 약 200%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하니 엄청난 성과가 아닐 수 없겠죠.
간단한 일화로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를 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크게 다치치 않으면서 제네시스에 대한 반응이 좋았습니다.
픽업트럭 모델
픽업트럭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올 뉴 싼타크루즈가 100대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는 형태이지만 미국에서는 싼타크루즈뿐만 아니라 텔루라이드도 잘 나간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의 반응을 잘 살피면서 고객 타깃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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