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를 통해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일반과 청년이 따로 있다는 것을 확인하셨을 텐데요,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보았습니다, 차이점을 확인하시고 자신이 해당되고 적합한 게 무엇인지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과 청년 자격요건 구분
카카오뱅크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청년과 일반으로 나뉘는데요. 대출대상의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간략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반
- 만 19세 이상 내국인
- 근로소득자(현 직장 재직 1년 이상) 또는 사업소득자
- 부부합산 보유주택이 없는 고객
청년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내국인
- 근로소득자(재직기간 무관), 사업소득자, 기타 소득자 또는 무소득자
- 부부합산 보유주택이 없는 고객
-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고객(기혼자는 배우자 포함)
청년 자격요건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만 34세 이하여야 하고, 재직기간이 무관하며 소득이 없어도 된다는 것, 그리고 연소득이 7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이 조건이 된다면 청년전용으로 계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의 차이점
현재 자신이 어떤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아셨나요? 그렇다면 두 가지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출한도
가장 먼저 대출한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 일반 전월세 보증금 대출 - 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2200만 원
-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원
확실히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분들에 한해서 한도가 높은 편입니다. 청년 전용은 아직 사회초년생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입이 일정치 않거나 연소득이 낮은 분들을 위한 제도이죠.
대출금리
금리에서도 조금 차이가 납니다. 현재 2022년 2월 28일 기준으로 기준금리는 연 1.640%입니다. 거기에 가산금리가 붙어서 총금리가 되는 것인데요. 두 가지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반 가산금리 - 연 1.385 ~ 2.410%
- 청년 가산금리 - 연 0.897 ~ 1.051%
이렇게 금리가 조금 차이나죠. 일반으로 계약하는 경우 한도는 높지만 금리가 조금 더 높다는 점.
청년으로 계약하는 경우는 금리는 좀 더 낮지만 한도가 낮다는 점
사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로 계약을 하는 분들은 최대가 1억 원이기 때문에 원룸이나 투룸까지 정도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일반과 청년 둘 다 조건이 같습니다.
결론! 두 가지 모두 충족이 된다면 지금 한도를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만약 1 원원 내의 집을 필요로 한다면 꼭 일반 전월세 보증금으로 계약할 필요 없이 청년전용으로 계약하시는 게 훨씬 금리가 적게 나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