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을 생각하고 있는 여러분들이라면 통증에 대해서도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치아교정을 끝낸 입장으로써도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치아교정 통증 어느정도인지 비유를 해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치아교정 통증 보다 이게 문제
일단 교정을 하는 과정중에서 발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까지 검색을 통해서 많이 찾아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모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발치는 많이 하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2개의 치아를 발치했다. 발치를 안해본 사람이라면 통증이 엄청나지 않을까? 하는데 우선, 마취주사를 하는데 마취주사가 진짜 너무 아프다.
물론 통증의 세기를 느끼는 주관적인 것이지만 나는 정말... 너무 아팠다.
발치후 교정 시작
발치를 다 하고나서 교정을 시작하는데 이때 통증을 비유하자면 잇몸 전체가 멍이 들어서 살짝만 건드리면 통증을 느끼는 정도.
아마도 살면서 멍은 한번씩 들어보지 않았을까? 잇몸에 멍이 들어서 음식물을 씹을수가 없다.
이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는 교정을 하는날이면 교정장치를 조여서 치아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인데, 치아가 조이는 힘을 계속받으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게 첫날에 가장 심하고 그다음날부터 점점 줄어드긴 한다. 교정초반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치과를 가게 되는데 가는 날마다 짜증이 솟구친다. 하지만 이쁜 치아를 위해서 참는 것도 있고, 어차피 시작해서 중간에 그만둘 수는 없으니까 참는다.
교정치료 끝나고 유지장치도 통증
교정치료가 끝나고 나면 고정시키는 유지장치를 하게 된다, 치아 안쪽에 철사를 레진같은 것으로 고정시키는데 이것 말고도 철사로된 틀니처럼 생긴것을 끼고 잠들으라고 조언해준다.
이걸 매일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렇게 안하면 치아가 점점 벌어져서 교정을 다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것도 자고나면 약간 통증이 있다. (약간의 통증)
결론적으로 통증은 참을만하다. 다만 발치할때 그 마취주사. 그리고 그 두려움은 잊을 수 없다. 만약 치아교정을 하고 싶은데 아플까봐 무서워 하는 분들에게 좀 위로를 해주자면 발치 빼고는 다 견딜만 하다, 충치치료할때 처럼 눈물나고 그런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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