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찜질을 하기도 하는데요, 냉찜질이 좋은지, 온찜질이 좋은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떤 게 좋을지 알아보았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절염의 찜질은 어떤것으로?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들은 주위 환경에 매우 민감하시죠?
비가 오면 외부 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절 내 기압이 팽창하고 염증 부위의 부종이 심해지면서 통증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비 올 때 무릎이 쑤신다고 하는 것이죠.
또한 찬바람을 쐬면 관절 주위의 근육이 뭉치면서 뼈 사이의 관절액이 굳습니다. 이렇게 되면 또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온찜질을 할지 냉찜질을 해야 할지 헷갈립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별로 찜질의 종류를 바꿔줘야 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이렇게 자가적으로 관리를 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관절에 관련된 영양제를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만약 현재 자신의 관절염 종류가 어떤 것인지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의 증상으로 구분하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일반적인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따듯한 물에 적신 수건이나 핫팩 등으로 하시면 되는데요.
온찜질은 관절 주위 조직의 긴장을 완화시켜서 굳은 관절을 풀어주면서 혈액순환과 관절액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관절에 물이 찼거나 약간 부어오른 듯한 증상을 보인다면 온찜질은 좋지 않습니다.
이게 열 자극을 더해서 염증 반응을 촉진시켜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류머티즘, 통풍 성 관절염의 경우
만약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냉찜질이 좋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관절 안에서 염증반응이 많이 일어나는데 손가락이 굳고 부어있는 형태를 띱니다. 또한 통풍성 관절염도 요산이 배출되지 않아서 몸속에서 염증과 붓기를 일으키죠.
그런데 여기서 온찜질을 하게 되면 더욱더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하니, 냉찜질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냉찜질은 혈류량을 조금 낮게 해서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관절 및 연골 건강관리를 위해서 찜질을 하시는 것은 좋지만 잘 구분해서 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겠죠.
지난 포스팅에서 관절염에 좋은 약초, 한약재를 8가지 정리해 보았으니 이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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