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현재 중고차 플랫폼으로 1위라고 하는 케이카(K카)를 운영하고 있는 HCAS라는 회사, 결국은 케이카가 주식 상장했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케이카의 공모가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전망을 어떠할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케이카란?
중고차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원래 기존에는 SK그룹에서 운영하던 중고차 브랜드 SK엔카였습니다.
이후 2018년부터 한앤코 오토서비스 홀딩스(HCAS)라는 곳에서 오프라인 사업부를 인수하기 시작하면서 SK엔카였는데 브랜드 이름을 케이카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케이카 라는 이름으로 2021년 10월 13일 상장하게 되었는데요, 공모가가 25,000원이 었는데 첫날 시초가 22,500원에서 종가는 23,000원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직영으로 인증된 중고차만을 판매하는 기업으로써 급성장한 기업입니다. 현재 유재석 씨가 홍보모델로 광고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K 카 공모주 괜찮았을까?
케이카는 이번 연도 공모주중에 일반 청약 경쟁률이 가장 낮은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공모가로 형성이 되었지만 주가와는 다르게 성장과 수익성에는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신차의 출고가 늦어지는 시점에서 중고차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고 일반 개인 중고업체의 허위매물 등 신뢰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K카를 이용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가면서 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모주 흥행에 실패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예견하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지나치게 높은 구주매출, 기업가치 산정방식 등 너무 고평가 되었다는 것이죠.
앞으로의 전망은?
케이카는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물과 깨끗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의 이미지 그리고 약 20년 동안 모은 빅데이터 등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 등 좋게 볼만한 게 많습니다.
3년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온 케이카가 얼마나 성장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중고차 시장이 점차 커지면 커질수록 케이카는 더욱더 빛을 볼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