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진 여름이 왔습니다. 이맘때 즈음 이면 사람들끼리 하는 얘기가 있죠?
서로 복날이 언제인지 물어보며 그날 몸보신에 좋다는 음식이 뭐가 있을지? 무엇을 먹을지 소소한 얘깃거리가 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복날에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9년 복날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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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 7월 1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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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 7월 2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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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 8월 11일 (일)
복날의 유래
초복에서 말복까지가 일 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삼복'이라고 하며 이때 더위를 삼복더위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이렇게 복날마다 음식을 챙겨 먹는 이유는 예로부터 복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가지고 계속 같은 곳에 찾아가 노는 풍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초복, 중복, 말복 3일이 복날입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도 이날을 핑계 삼아 맛있는 보양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ㅋㅋ
그러면 음식 추천을 하나씩 해볼까요?
요즘 기력이 없다? 장어지!
스테미너에 제일 유명한 장어입니다. 장어에는 비타민A가 엄청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에서 레티놀 성분으로 합성되어 망막을 보호하고 튼튼하가해주기 때문에 '눈 건강' 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들이 만성피로의 주된 요인인 젖산 성분을 분해시켜 체외로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기력이 허약해진 것 같거나 피로 해소가 안된다면 장어를 추천드립니다!
호불호 갈리는 추어탕
복날뿐만 아니라 저는 평상시에도 자주 먹고는 합니다. 특히 감기 걸렸을 때 추어탕을 먹으면 기운이 좀 생기는 듯한 느낌 때문인제 저는 잘 챙겨 먹습니다.
동의보감에 추어탕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라서 몸이 차가운 소음인에게 아주 궁합이 잘 맞다고 하고요 , 숙취에 시달리며 해장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국민 보양식 삼계탕
모두 아시다시피 삼계탕은 복날 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보양탕, 영양탕이라고 해서 개고기를 즐겨 드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우리나라의 보양식은 무엇이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이라고 할 겁니다. 초복, 중복, 말복 이렇게 3일이 있으니 하루는 삼계탕 괜찮겠죠??
시원한 초계국수
무더운 이 여름! 이 더위 때문에 우리는 시원한 음식이 당기는데요 그렇다면 초계국수 한번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운데 뜨거운 삼계탕이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살얼음 동동 띄어진 동치미 육수에 닭고기와 면을 함께 흡입하면 정말 온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일 것입니다.
남녀노소 좋은 연포탕
원래는 전라도 음식인 이 연포탕은 낙지에 각종 양념을 넣어 끓여서 먹는 향토음식입니다. 낙지도 스테미너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나 어르신분들에게 아주 좋은데요 칼슘을 흡수를 도와주는 기능이 있어서 이나 뼈의 건강에 아주 좋으며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하니 우리 가족 복날 저녁에는 연포탕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