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때 포장이사를 생각중인데 처음해보는 분들이라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 포장이사가 보통 반나절동안 진행되는데 내가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지죠, 그래서 포장이사 관리감독 꼭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포장이사 관리감독 필요한가
포장이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먼저 포장이사 준비사항 5가지 라는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전문적으로 포장이사를 해주시는 분들이 시간약속을 잡고 집에 방문을 합니다.
방문하고나서 바로 포장이사가 시작되는데 사실, 저도 처음에 포장이사를 했을때는 벙벙 했습니다, 이걸 이사하는 집에 어떻게 다 옮길까? 처음보는 물건일테고, 금방금방정리하기 쉽지 않아보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나니까 진짜 엄청나게 빠르게 작업을 하십니다. 기존에 물건들이 모여있다면 왠만하면 같은 박스에 포장을 하시더군요.
저는 계속 관리감독을 했습니다. 이사갈 집에 가서도 말이죠. 말씀드리자면 관리감독은 꼭 해야된다는 규칙같은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하는게 좋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이야기 해볼게요.
그냥 지켜만 봐야할까
도와주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지켜만 보셔도 됩니다. 이게 은근히 뻘줌한데 어느정도 "이런거랑 이런거는 꼼꼼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정도의 요청을 해야합니다.
그래도 고객이 지켜보는거랑 없는거랑 일하는게 좀 차이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중간중간 빠지는게 없나 체크하면서 지켜보았습니다. 짐이 많은 집이 아니라면 2~3시간 정도면 작업이 마무리 되니까요.
짐을 포장하고 이런건 안도와주셔도 됩니다. 그냥 중간에 마실거 하나 사다드리면 좋아하시고 오히려 저는 방해가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런데 간혹 애매한 물건들은 이사업체 직원분들이 어떻게 할지 물어보는데 이런것때문에 집에서 지켜보고 있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귀중품같은게 있을 수도 있는데 분실사고나 파손사고가 나면 증빙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관리감독을 통해서 추후 문제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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