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요, 제가 이번에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모르겠지만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며 약간의 통증이 있길래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티눈 밴드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사마귀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티눈과 사마귀에 대한 차이점을 말씀드리고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치료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면 꼭 구분하는 게 좋습니다. 티눈과 사마귀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를 말씀드리면 전염성이 있냐 없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분이 힘들 수 있지만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눈으로 봤을 때 티눈과 사마귀의 차이점
티눈과 사마귀는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티눈과 사마귀가 생기는 원인부터가 다른데요. 사진을 보고 특징을 알아봅시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티눈은 중간에 흰색 및 노란색의 중심 핵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마귀는 중심이 거뭇거뭇하며 살 안에 실핏줄이 터져서 피가 응고되어 있는 것처럼 되어 있죠.
이렇게 눈으로 봤을 때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사진과 조금 달라서 헷갈리거나 치료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티눈의 구별법과 치료방법
티눈이 생기는 원인은 피부에 지속적인 마찰과 압력이 가해져서 굳은살이 생기며 그 중심에 핵이 생기게 되어 감각신경을 건드리며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은 중심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면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티눈은 전염성이 아니지만 사마귀와 달리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아서 즉각적으로 치료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약국에 가면 티눈 밴드와 티눈 용액을 판매하는데요, 이게 관리만 잘하면 통증 없이 티눈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피부과나 정형외과에 가셔서 치료를 받게 되면 3가지 정도의 치료를 받습니다.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절제 수술치료 이렇게 받는데 단점으로 말씀드리자면 모든 치료가 통증이 정말 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동치료 같은 경우에는 한 번이 아니라 몇 번 해야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티눈 밴드나 용액을 이용해서 먼저 자가적으로 치료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너무 깊게 생겨서 제거가 되지 않을 시에만 병원에 가셔서 치료받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마귀의 구별법과 치료방법
저 같은 경우가 사마귀였습니다. 처음에는 티눈인 줄 알고 중간에 심을 뽑겠다고 위생적이지 않게 핀셋과 손톱깎이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뽑으려고 했는데, 너무 아프고 피가 많이 나더라고요.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굳은살을 조금 제거하고 보니 거뭇거뭇한 심이 보여서 저는 사마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마귀는 티눈과 다르게 평소에 통증이 덜하며 위에서 누르는 압력이 아니라 양옆으로 손가락을 이용해서 눌러보면 통증이 있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는 압력이나 마찰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 다른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다는 것인데요. 티눈은 보통 마찰이 많은 손과 발에 주로 생기는 편이지만 사마귀는 몸 어느 곳에서 나 생길 수 있습니다.
사마귀도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티눈 밴드로 제거했다는 후기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티눈 밴드를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만약 안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겠죠?
사마귀도 냉동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병원애 가시면 살리실산과 5-플루오로우라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베루말이라는 용액으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용액은 티눈 밴드와 다르게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티눈과 사마귀의 차이점을 확인해보고 자가적으로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티눈이든 사마귀든 이것 때문에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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