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현재도 격리 중인데 양성 판정이 나오기 전에는 몰랐지만 코로나 확진을 받고 나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알아보았으며 혼자 사시는 분들이 자가 격리할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을 팁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확진판정 받고 자가격리
현재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정을 받으려면 동네 근처에 있는 병, 의원에 방문해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확진자로 판정되어서 귀가조치가 되며 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귀가하시면 됩니다.
약은 3일치로 나오는데, 약 값은 따로 지불 안 했고 진료비 5천 원만 냈습니다.
이후 저는 일체 집에서 나오지 않고 있으며 혼자 살기 때문에 동거인의 도움을 받기가 힘든 상태입니다.
▣ 코로나 증상 후기
코로나 증상이 있기 전에는 전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 1일 차
그런데 밤에 자면서 몸이 좀 춥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고열이(38.1도) 나고 어지럼증을 느꼈습니다. 이때는 고열로 인해서 어지러움과 몸이 좀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뒤 집에 와서 조금 쉬니까 좀 괜찮아지더군요. 저는 이렇게 코로나 증상이 별로 없는 줄 알았습니다.
- 2일 차
좀 괜찮아졌다 싶더니 아침에 어제처럼 다시 한번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새벽부터 느껴지는 목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았습습니다.
편도선이 부어서 인거겠죠. 편도 쪽이 너무 아파서 침을 삼키기가 두려울 정도였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목이 찢어지게 아픈 건 처음이었네요.
이후에 열은 좀 내렸지만 계속 목 통증은 있었습니다.
- 3일 차
다행히 열은 안 나고 목의 통증만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많이 아픈 건 아니지만 머리가 좀 무겁다는 느낌은 들으며 목 통증은 처음보다는 아니지만 꾸준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기침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더군요. 하지만 목이 간질간질해서 가끔 기침하는 정도였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팁
혼자 사시는 분들은 자가격리를 하게 되면 먹을 것도 그렇고 밖에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 흡연자분들은 꼭 담배 여유분을 사놓으세요)
▣ 식사 해결
혼자 사는 경우 마트로 장을 보러 갈 수 없기 때문에 배달앱을 통해서 많이 시켜 드실 텐데, 쿠팡 같은 것으로 식재료를 구매해서 따로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COUPANG
쿠팡에서 추천합니다!
www.coupang.com
와우 회원이신 분들은 엄청 빨리 배송 오니까 이런 걸로 시켜 드세요, 저는 쿠팡으로 식사문제는 해결하고 있습니다. 친구나 부모님에게 매번 부탁하기도 어렵기 때문이죠.
▣ 확진 이후 진료 및 처방약이 더 필요한 경우
만약 3일 치 다 먹고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서 약을 더 추가적으로 받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자치구에서 지정한 비대면 치료 병원 리스트에서 병원을 골라서 전화예약을 하면 전화가 다시 와서 증상에 대해서 물어보고 비대면으로 진료를 합니다.
진료 및 약을 받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비대면 전화상담 예약하기 (직접 전화, 닥터 나우, 올라 케어 같은 어플로도 가능)
- 상담 후 처방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가 대신 통화 가능)
- 퀵으로 약 배송받기
참고로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에는 퀵 비는 무료입니다. 지정 병원의 연락처 찾는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접속 후 [코로나19 전화상담, 처방 참여 의료기관 등 안내 바로가기] 클릭
▲ 일반관리군 재택 치료자 전화상담 처방 가능 동네 병, 의원 안내 게시글 클릭
▲ 첨부파일 다운로드 (최신 것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바로 전화상담예약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파일을 참고하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의 활동으로 인해서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