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을 사용하면 느낌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이유로 또는 귀찮다는 이유로 질외사정을 하거나 배란일 주기를 맞춰서 피임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입니다.

 

그런데 막상 생리가 늦춰지거나 두통,현기증,구역질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이상증세가 있어서 혹시 임신이 된 것은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해 보았으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질외사정 임신의 확률은?

 

혹시나 임신이 되지는 않을까?

 

 

불안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가요? 그럴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오늘 확실히 질외사정의 임신 확률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시고 결론까지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쿠퍼액에는 정자가 없어서 임신이 되지 않는다! 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쿠퍼액을 실험해본 결과 무려 약 40% 남성에게서 쿠퍼액에도 정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활동성이 있는 정자가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확실히 소량이기 때문에 임신 확률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임신한산모
산모

 

그러나 질외사정을 했을시에 일반적으로 1년에 의도치 않게 임신하는 확률이 22% 나 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확률에는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정액이 흘러나 온 경우 등을 포함한 결과 라고 합니다.

 

정말 실수 없이 완벽한 방법으로 질외사정을 한 경우에는 1년 에 약 4% 정도가 원치 않는 임신을 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안전한 피임법은 아닙니다.

 

 

콘돔을 착용하면 100% 피임일까

 

콘돔을 착용하면 임신 가능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콘돔이 찢어진 경우, 사정시 콘돔이 빠져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요인이 있기 때문에 콘돔도 조심하지 않는 이상 완벽한 피임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써서 콘돔을 사용한다면 피임확률은 확실히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임플라논, 정관수술, 여성불임술, 자궁내장치 등의 확실해 보이는 피임방법도 100% 피임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 알고 계시면 좋겠죠!

 

 

질외사정을 2번 하면 위험할까?

 

가임기에 질내사정을 하면 임신할 확률이 평균적으로 30%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가임기란 여성이 배란, 즉 임신이 가능하며 확률이 높은 기간을 말합니다.

 

그래도 피임을 하겠다고 가임기때, 콘돔이나 경구피임약등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질외사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분명히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기에 확률을 높이는 것 중 하나가 질외사정을 한번 하고나서 두번째 관계가 있을 시에 요도에 남아 있던 정액이 흘러들어가서 임신이 되는 확률도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늘의 결론

 

한마디로 말해서 세상에 아직 100% 피임법은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남성의 정관수술도 실제로 수술 후에 임신을 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피임법은 완벽하지 않다! 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물론 '질외사정을 많이 해도 임신이 되지 않아요' 라는 말을 듣고 싶었을 수도 있었겟지만 이게 사실입니다.

 

다만 제일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가임기를 피하고, 콘돔을 착용하며 착용했더라도 질외 사정을 해서 임신 확률을 최대한 낮추는게 좋습니다.

 

임신을 원치 않다면 꼭 경각심을 가지고 피임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