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사할 때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장 걱정되는 게 컴퓨터일 것입니다. 게다가 포장이사를 하게 되면 모든 짐을 아주 소중하게 배송해주시는 게 아니기 때문에 컴퓨터가 고장 날까 걱정이 될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사할 때 컴퓨터를 왜 아무렇게 포장하고 옮기면 안 되는지,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사할 때 컴퓨터 그냥 옮기는 경우

 

이사할 때 컴퓨터를 대출 차에 넣어서 옮기면 문제점이 생깁니다. 물론 노트북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데스크톱을 옮길 때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흔치 않게 있습니다.

 

데스크톱

 

크게 문제없겠지 하면서 데스크톱을 그냥 박스나 트럭 같은 곳에 넣고 운송하게 되면 몇 가지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 케이스 파손
  • 그래픽카드, 쿨러, 메인보드가 충격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음
  • 분해해서 배송시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음

 

이런 문제가 생기고는 합니다. 실제로 저는 포장이사를 진행했습니다.

 

참고:이사업체 온라인으로 견적비교했던 방법

 

포장이사를 했을때 있었던 사례

 

저는 실제로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짐이 너무 많아서 포장이사로 진행했었는데요, 제 기준에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컴퓨터라서 분해하지 않고 그냥 포장해주시는 분들에게 맡겼는데요, 그냥 박스에 다른 물건과 같이 넣어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온 집에서 짐 정리를 다 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전원이 안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당황한 나머지 코드를 꼽지 않았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역시나 배송중에 뭔가 문제가 있었나 싶어서 데스크톱을 열어봤는데, 컴 알못이라 뭐가 문제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램카드 등을 모두 접촉이 잘 되었나 확인해보면서 꾹꾹 눌러주고나서 실행해보니 다행히도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더군요. 살짝 식겁했습니다.

 

이사할 때 컴퓨터를 올바르게 옮기는 법

 

사실, 데스크톱의 가격을 떠나서 자신이 평소에 정말 많이 사용하는 게 컴퓨터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정말 비싼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죠.

 

데스크톱이라면 무조건 에어캡(뽁뽁이)을 둘러서 자신의 차량으로 배송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트렁크 말고, 내부 뒷좌석이나 조수석에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처럼 그냥 용달 트럭으로 옮길 때는 강한 흠들림때문에 접촉 불량이 생기고는 합니다.

 

이사를 할 때 보통 원룸 같은 곳에 살던 분이라면 자기 차량으로 짐을 계속 옮기는 분들도 있겠죠. 이런 분들은 문제가 없지만 포장이사로 진행하시는 분들은 자기 차량으로 배송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자기 차량이 없다면, 포장이사하시는 분들에게 데스크톱 포장을 잘 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라고 하셔야 합니다. (진짜 이삿짐센터 직원분들중에 꼼꼼한 분들이 최고인듯합니다) 아니면 아예 분해해서 집에서 조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부품 같은 거 있죠. 특히 나사는 정말 잘 챙기셔야 합니다.

 

포장이사를 해야 한다면 반포장 이사로 하자

 

반포장 이사가 뭐냐면 모든 짐을 이삿짐센터에서 하는 게 아니라 귀중품 같은 건 자신이 직접 포장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지난 시간에 포장이사와 반포장 이사의 차이점을 이야기했었죠.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귀중품이 있잖아요? 모니터도 있을 것이고, 각종 전자기기들은 자신이 포장해야 사실 마음이 놓이고는 합니다.

 

만약 이런 거 배송 후에 문제 있으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게다가 반포장이 당연히 내가 움직이니까 더 힘든 게 있는데, 그래도 가격은 확실히 더 저렴합니다.

 

반포장이사 비용 간략하게 알아볼때는 '인증없이 간단하게 반포장이사 비용알아보기' 이 내용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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