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러 갔다가 내려올 때 무릎에 압박을 느끼며 통증을 느꼈던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산 시에 무릎관절을 보호하는 산행 방법을 알려드릴까 하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릎 지키는 하산법
무릎에 최대한 무리를 주지 않는 게 포인트입니다. 그렇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은 꼭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발 뒤꿈치부터 닿기
발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도록 해서 체중이 실리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내려올 때 발을 앞부분이 먼저 닿는 분들도 있으신데 이러한 자세를 신경 써서 하산해보시기 바랍니다.
등산시간보다 하산 시간을 두배로
등산을 할 때는 올라갈 때는 힘이 들어서 빠른 시간 내에 올라가지 못합니다. 당연한 것이죠.
그런데 내려갈 때는 상대적으로 힘이 덜 들기 때문에 빠르게 하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자신도 모르게 속도가 붙으면서 무릎에 큰 압박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라갈 때 끝 지점까지 시간을 어느 정도 재보시고 하산 시에는 올라갈 때보다 1.5배 ~2배 정도의 여유 있는 시간을 두고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방법은 최대한 발의 보폭을 좁게 해서 천천히 내려오는 것입니다.
한 발짝식 내려가기
어린아이들이 계단을 내려갈 때 보면 어떠한가요? 한 발짝식 내딛습니다. 이것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위 사진처럼만 하시면 됩니다. 한 발자국씩 내딛는 것입니다. 속도가 느려서 답답할 수 있지만 계단 같은 곳에서는 이러한 방법으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하산 시에 통증을 느낀다면 이렇게 해서 압박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죠.
산행하면서 스틱을 이용하면 확실히 무릎에 무리가 덜 갑니다. 다음 시간에는 스틱 활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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