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가 정말 재밌게 봤던 '왜 그래 풍상 씨'이후로 방영되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전 드라마 못지않게 많은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드라마의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중간에 보신들분들은 쟤가 누군지.. 쟤는 쟤랑 무슨 관계인지 헷갈려하시기 때문에 이 글을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핵심인물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름: 나이제
태강 병원 응급의학센터에서 에이스로 일하던 그는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의사와 환자로서 맺은 인연은 절대 놓지 않는 인간적인 캐릭터입니다. 아버지는 전과범으로 나 이제 가 태어나기 전부터 감옥생활 중이었고, 어머니는 청각 장애인입니다. 3년 전 어느 날, 교통사고로 들어온 임산부 장애인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나 이제 는 병원의 이사장 아들(이재환) 행해로 인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의사면허 정지가 된니다. 여기서부터 나이제의 복수심은 불타오르게 되는거죠 재벌가들의 인맥과 돈의 힘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생각하며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에 지원 신청서를 냅니다. 마약을 한 연예인과 도박에 빠진 스포츠스타등 대한민국의 핫한 범죄자들이 모인 교도소에서 나이제는 새로운 권력을 만들어 거대한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름: 한 소금
태강 병원 정신과 의사로 서서울 교도소 봉사 의사입니다. IMF가 터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중소기업은 망하고.. 부모는 이혼하셨습니다. 여왕처럼 살던 무능한 엄마와 불안장애를 가진 동생, 하지만 꿋꿋이 활발하고 밝은 에너지로 살아가던 한 소금이지만 동생이 교도소에 들어간 후 사라진 사건이 일어나며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소금은 동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 서서울 교도소에 자원해서 들어오지만 의료과장에 의해서 사건은 은폐되어 있었고 진실은 가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금은 외로운 싸움을 준비하는 나 이제의 지원군이 되어주기로 결심합니다.
이름: 선민식
서서울 교도소의 의료과장입니다. 선민식 집안의 의료계 족보는 할아버지 대부터 시작되어, 전문의 협회장과 의협회장을 번갈아 도맡아 한 아버지의 삼 형제, 그리고 삼대 째인 명문 의대 출신의 선민식의 형제 및 사촌들이 있다. 모두들 잘 나가는 자리에 앉아있지만 선민식은 다른 가족들에 비해 실력이 따라주지 않고, 인턴 때 실수로 환자를 식물인간으로 만들었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면허취소는 간신히 면했다. 이후 선민식은 야망을 꿈꾸며 교도소라는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된다.
이름: 이재준
태강그룹 총괄본부장 및 총수 이덕성 회장의 첫 번째 아들입니다. 엄마의 자살 후에 점령군처럼 몰려온 아버지의 두 번째 여자인 모이라와 이재환, 이재인을 보면서 가슴에 칼을 품고 자랐습니다. 맨 밑바닥부터 묵묵히 후계자 경영수업을 받으면서 이덕성을 신뢰를 쌓아갔죠. 재환과 재인을 유학과 미국 지사 발령을 낸 틈을 타서 회사 장악의 발판을 만들었는데 몇 년 후 재환이 구속되어 3년형을 받자, 곧바로 후계자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재환의 형 집행정지를 막기 위해 나 이제 를 서서울 교도소 후임 과장으로 낙점시켜주지만, 그것이 화가 될 줄은 몰랐을 겁니다...
이렇게 핵심 인물만 정리해 드렸는데요 앞으로도 재밌는 닦더 프리즈너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