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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윈도우와 파일공유 후기, 자소분리 해결하는 방법?

윤이쿠 2025. 3. 1. 19:33

 

맥북이나 아이맥같은 macOS를 쓰는 분들 중에 문서를 다른사람과 공유해야 하는데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어서 보여지는 현상(자소분리)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 모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자소분리가 되는지, 파일이 깨지거나 그런건 없는지 확인해볼겸 어떻게 하면 자소분리 안되게 공유할 수 있는지 테스트 해봤다.

 

📌 목차

1. 파일명이 이상해, 자소분리 현상이란?

2.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방법

3. 클라우드를 통한 공유 방법

4. 메일을 통한 방법

 

 

파일명이 이상해, 자소분리 현상이란?

맥(Mac)과 윈도우(Windows)는 문자 인코딩 방식 차이 때문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는 현상, 자소분리 현상이 일어나고는 한다.

 

맥은 NFD를 사용하고 윈도우는 NFC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맥을 사용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에 다른 사람들과 문서를 공유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상대방은 파일명을 확인하는데 문제가 된다.

 

하나, 두개 정도라면 크게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파일이 많다면 더더욱 문제인데 파일 공유시 아래와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매크로 가계부 -> ㅁㅐㅋㅡㄹㅗ ㄱㅏㄱㅖㅂㅜ

 

 

이런식으로 파일명이 바뀌기 때문에 파일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파일명이 뭔지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

 

이걸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카카오톡으로 공유 하는법

너무나도 간단한데 맥에서 윈도우로 파일을 공유할때 카카오톡 채팅란에 그냥 파일을 드래그해서 올려 놓기만 하면 공유가 된다. 자동으로 변환이 되는건지 윈도우로 파일명을 확인했을때 전혀 자소분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xls 같은 엑셀 파일은 공유가 가능하지만 xlsm 같이 매크로 기능이 있거나 하는 파일같은 경우 카카오톡으로 공유가 안된다는 점이 있다. 다만 일반적인 엑셀, 아래한글, 워드, PDF 문서는 문제없이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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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를 통한 공유방법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통한 공유가 어려울때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라고 해서 가상 드라이브를 통해서 공유하는 방법인데 이런건 여러가지가 있다. 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MYBOX,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같은 것들이있는데 네이버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테스트를 해봤더니 구글 드라이브 같은 경우에는 자소분리가 되어서 저장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네이버의 경우에는 어떤 파일이던 자소분리가 되지 않고 그대로 다운로르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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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통한 방법

이메일로 문서를 공유하는 일도 많을텐데 혹시 이메일로 파일을 받았을때 분리되지 않는지 확인해 보았다.

 

 

네이버 이메일의 경우 메일을 보내고 파일을 다운로드 받았는데 문제없이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파일 내용물에 이상이 생기거나 그렇지는 않을까 했지만 위 방법들로 내가 확인해본 파일들은 문제가 없었다. 엑셀이나 한글 파일 모두 원본 훼손같은건 없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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