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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이나 친구 등 혼자 사는 남자에게 필요한건 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이번글은 혼자 사는 남자에게 집들이 선물로 좋은 것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봤다. 남자라고 해서 각각의 취향은 다를테니 참고정도로만 봐주면 좋을 것 같다.
1. 저렴한데 실속있는건? 섬유탈취제
"홀아비 냄새" 이거 때문에 걱정하는 남자들 꽤 있다.
홀아비냄새는 혼자 사는 남자냄새 아저씨 냄새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남자의 경우에는 호르몬에 의해서 피지 속에 지방산이 산화되어서 생기는 성분때문이기도 하고, 여자보다 땀이 많은 사람들도 많을 수 있고 집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살다보면 홀아비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잘 씻고, 이불이나 배게같은거 빨래 자주 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는데. 이때 진짜 향이 강한 섬유탈취제를 선물해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내가 써본 섬유탈취제 중에서 향도 좋고 향이 진짜 오래가는 탈취제가 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바로 스너글.
이 제품인데 향도 좋고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어서 향수를 따로 뿌리지 않는 남자라면 나가기전에 옷에 이걸 뿌리는 것만으로도 홀아비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본다.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저렴한걸 찾는다면 이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다만 선물용 포장으로 된 것은 없기 때문에 포장을 따로 하면 좋다.
2. 생각지도 못한 스킨케어
남자들의 경우 피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요즘에야 관리를 하는 편이지만 아직도 딱히 화장품에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로션이나 스킨 같은것도 아무거나 사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생각하는 금액대를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스킨케어 세트를 선물해주는것도 아주 좋다.
실제로 내가 받아봤을때 선물받아서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한것 중에 하나가 바로 스킨케어 셋트인데 이거 받으면 안쓰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본다.
3. 조리도구 또는 프라이팬, 냄비
집들이 선물로 몇만원대를 생각하고 있다면 조리도구나 프라이팬 또는 냄비도 괜찮은 선물이다. 혼자 사는 남자의 경우 매일 시켜먹기만 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은근히 집에서 해먹으려고 노력해보는 남자들도 많다.
나도 식비 아낀다고 이것저것 만들어먹어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집에 조리도구는 꼭 있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프라이팬은 28cm 짜리 하나 있으면 정말 만능인데 이거 하나로 다 데워 먹을 수 있다.
햇반하나에 소세지를 구워 먹기도 하고 전날 시킨 음식을 데워먹는데 프라이팬 하나 정도는 진짜 필수다.(다만 선물해주는 집이 인덕션인지 하이라이트인지 모를 수 있는 변수가 있다는건 잘 생각해보자)
아니면 숟가락, 젖가락 세트같은것도 나쁘지 않다. 이런 주방식기를 선물해주면서 "밥은 잘챙겨먹어라" 라는 등의 어색한 덕담이라도 해주면 속으로는 기분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너무 많아봤자 다 쓰지는 않을 것 같고, 이정도 구성이면 딱 좋을 것 같다.
이렇게 3가지 정도 혼자사는 남자에게 뻔하지 않은 선물을 소개해보았다. 내가 혼자 살면서 필요했던 세가지로 아마도 받아서 싫어할 사람은 없을거라고 본다.
만약 선물해주는 사람에 대해서 잘 안다면 그에 맞는 선물을 해주면 좋겠지만 취미나 이런걸 잘 모르는 경우라면 이렇게 어떻게든 쓸 수 있을만한 선물을 해주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