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의 북쪽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성판악코스와 함께 백록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두 가지 코스 중 하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관음사코스의 소요시간과 입산 제한시간, 그리고 난이도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관음사코스 등산 소요시간
관음사코스는 관음사 탐방안내소에서 부터 시작해서 백록담 정상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관음사지구 야영장부터 백록담 정상까지의 거리는 8.7km로 성판악 탐방로보다 거리는 조금 짧지만 왕복 17.4km로 꽤 긴 거리입니다.
게다가 경사가 높은 구간이 더 많이서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코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복으로 10시간 정도생각 하셔야 합니다.
아래 입산제한시간고 하산 시간을 참고하셔서 등산 계획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관음사코스 입산 및 하산시간
관음사코스는 어려운 코스이며 등산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찍 등산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통제소의 제한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탐방로 입구
●동절기(11,12,1,2월)
- 06:00부터 12:00까지
●춘추절기(3,4,9,10월)
- 05:30부터 12;30까지
●하절기(5,6,7,8월)
- 05:00부터 13:00까지
삼각봉 대피소
●동절기(11,12,1,2월)
- 06:00부터 12:00까지
●춘추절기(3,4,9,10월)
- 05:30부터 12:30까지
●하절기(5,6,7,8월)
- 05:00부터 13:00까지
Tip) 위와 같이 입산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정상에 갈 예정이신 분들은 최소 아침 6시에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록담에 올라가서 13:30분 안으로 하산하셔야 합니다.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은 어려운 코스기 때문에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예약제로 시행되기 때문에 한라산 예약방법을 참고하세요.
관음사코스 난이도
관음사 코스는 성판악코스보다 조금 더 어렵습니다. 성판악코스는 산행길이가 조금 더 길지만 진달래밭 대피소에서부터 정상까지만 경사가 높습니다.
그러나 관음사코스는 탐라계곡 대피소부터 정상까지의 거리가 약 5km 정도 구간인데 계속 경사가 높아 체력이 많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 초보자 분들에게는 정상에 가는 것보다는 처음엔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영실등산코스를 추천합니다. 이것도 충분히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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