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를 하게 될 때 내가 할 일은 없는지, 그냥 알아서 다 해주는지, 처음 이용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모르는 게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포장이사를 할 때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 알아보았습니다.
귀중품은 따로 챙기기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귀중품은 따로 챙겨 놓고 따로 자신의 차량으로 옮기는게 좋습니다. 물론 포장 이사하시는 분들이 귀중품을 훔치거나 그런 일은 많이 없겠지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고가의 노트북이나 장식품같은 것은 포장 도중이나 배송 중에 파손이나 긁힘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아끼고 소중해하는 물건에 흠이 가면 안 되니까요.
만약 귀중품을 따로 배송하기 어려운 사정이라면 따로 그런 품목만 모아서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여기 있는 물건은 조심히 포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하면 어느 정도 이해하시고 들어주십니다.
종량제 비닐봉지 큰 걸로 챙겨놓기
쓰레기 청소는 따로 미리 해두어도 되지만 포장이사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쓰레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관할구 쓰레기봉투를 큰 걸로 사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막상 포장이사를 거의 끝나갈 때 보면 50리터짜리 하나도 부족해서 두장을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상담할 때 미리 물어보셔도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쓰레기봉투는 큰 걸로 준비해달라고 합니다.
빠진 물건 없는지 잘 확인하기
막상 포장이사를 시작하게 되면 정말 정신없습니다. 이사를 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시는데, 그중에서 가전제품의 부품이나 몇 가지 물건이 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포장을 하고 사다리차에 옮길 때 혹시나 바닥이나 주변에 빠진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잘한 물건은 책상이나 서랍 같은 곳에 넣어두시는 게 좋습니다.
감독하기
감독한다고 표현하는 게 조금 그렇지만, 포장 이사할 때 사실 다른 사람들 일하는데 쭈뼛쭈뼛 있는 것도 안 힘든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포장 이사하면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잠깐씩 안 봐도 되겠지만 그래도 현장에 같이 있는 게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포장 이사할 때 내가 할 일은 뭐가 있을지 알아보았는데요, 가격대는 진짜 업체마다 차이가 컸습니다. 잘 알아보고 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