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는 영양제 효과는 정말 없을까? 자녀의 키성장에 대해서

이번 시간에는 키 크는 영양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영양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키 크는 영양제는 어떤 성분이 있고 이것은 어떠한 효과를 보여주는지 그리고 정말로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 자료는 온라인상의 공식자료, 뉴스, 의사 유튜브 등을 참고해서 정리해 놓은 글이라는 점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는 후천적인 요인이 중요할까?

 

'키는 원래 타고나야 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해요.

 

실제로 의료계에서는 키 성장에 대해서는 유전적인 요인이 70~80% 정도, 후천적인 요인이 20~30%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율적으로 보면 부모님의 유전자가 좋아야 키가 많이 클 수 있다는 것이죠.

 

확실히 유전자의 힘이 대단하긴 하지만 부모님이 작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조금 더 클 수 있도록 해주는 대표적인 요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수면습관
• 영양상태
• 스트레스
• 활동량

 

이 네 가지가 잘 어우러져야 최대한의 키까지 잘 클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영양상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키 크는 영양제에 대해서 효과가 정말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죠.

 

 

키 크는 영양제 어떤 성분이 들었나

 

키 크는 영양제라고 하면 대표적인 것들이 있어요. 종근당건강에서 나온 아이커, 두드림에서 나온 아이클타임, 그리고 키즈텐 같은 제품들이 있죠.

 

이러한 제품들은 조금 고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합니다. 정말 괜찮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들 텐데요, 성분을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 세 가지 영양제들의 공통점을 한 가지 찾아보면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 HT042'  이 성분이 보이죠.

 

 

이 성분은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이라는 재료에서 추출한 특허받은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 식품'이라고 인정한 성분입니다.

 

이것 때문에 "이걸 먹으면 키가 분명히 크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분명한 것은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 것이지 키가 큰다 라고 이야기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실험이 있었는데요, 남녀 어린이 97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섭취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키 성장 차이는 약 0.3cm 정도가 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12주면 3 달이죠? 3달 동안 안 먹은 아이들과 비교해서 0.3cm 더 컸다고 하는데, 그러면 1년 내내 먹어도 1.2cm가 더 큰다는 얘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게 평균적인 데이터이기 때문에 안 그런 아이도 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키가 큰다'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키 크는 영양제는 정말 효과가 없는 것일까?

 

 

그런데 신기한 건  아이클타임, 아이커, 키즈텐 같은 제품들은 현재도 아주 잘 팔리는 것 같더군요, 왜 그럴까요?

 

어른들은 면역력 증가, 허한 몸 등의 이유로 건강을 지키겠다고 비싼 정관장 홍삼 같은 제품을 구매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홍삼도 HT042라는 성분과 비슷하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무조건 홍삼은 몸에 좋다고 알고 계시죠? 그런데도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 이러한 식품들 구매합니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성장기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라고 이러한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키 성장 영양제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있어요.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 그 칼슘을 흡수하고 뼈의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아이들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도와주는 아연 등이 들어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성장기에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키 크는 영양제를 구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런 제품들은 딸기맛, 블루베리맛 이런 형태로 되어있어서 약이 아니라 식품처럼 잘 먹는다는 거예요.

 

제가 자식이 아직 없지만 제가 있었으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3개월은 먹여 봤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우리가 식단을 엄청 영양가 많고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하기 어렵다면 이러한 보조제도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여러분들도 잘 생각해보세요, 간혹 뭐 "가짜다, 먹는다고 키 안 큰다" 이런 말이 좀 있는 것 같던데 먹는다고 무조건 키 크는 약이 나오면 그분은 정말 전 세계 뉴스에 나올 거예요.

 

이번 시간에는 키 크는 영양제가 정말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언제나 선택은 자신의 자유라는 점, 그냥 제 글은 참고만 하셨기 바라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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