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이나 울 종류의 하나인 캐시미어는 보통 의류를 구입할 때 함유량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보통은 원단이 고가이기 때문에 옷 가격도 높은 편인데요, 이러한 옷을 그냥 세탁하면 오래 입지 못합니다. 그래서 울이나 캐시미어 같은 천연소재의 섬유를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캐시미어, 울 세탁 방법

 

중요한건 보통 옷에는 세탁라벨이 붙어있습니다. 여기에 어떻게 세탁하는 게 권장되는지 나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울을 세탁할 때는 세탁소에서 할 수 있는 '드라이 클리너'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있기 때문에 매너 드라이클리너를 이용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야
  • 울샴푸

 

이 두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아주 간단한데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1.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주세요
  2. 울샴푸를 거품이 날 정도로 풀어주세요
  3. 울 소재의 니트를 대야 안에 넣고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조물조물해주면서 손세탁을 해주세요
  4. 5분 정도 의류의 때가 빠졌다는 것을 확인하면 옷이 늘어지지 않게 잘 말아서 건조대 같은 곳에 물기가 빠지도록 그냥 놔두세요
  5. 이후에 옷걸이에 걸지말고 건조대 위에 옷을 잘 펴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옷이 상하지 않고 집에서 손으로 쉽게 세탁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이렇게 안 하고 그냥 일반 세탁기에 넣어서 세탁하면 어떻게 될까요?

 

 

산양
양털

 

세탁기에 그냥 돌리면?

 

캐시미어, 울 소재는 양의 털이에요 만약 100%의 제품이라면 사람의 머리카락과 비슷하겠죠. 그래서 민감한 옷의 재질인데요, 일반적으로 세탁기에 그냥 돌리면거나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를 시키면 옷이 엄청 늘어납니다.

 

 그러면 다시 입기 힘들겠죠? 비싼 옷인데 정말 눈물납니다. 그렇다면 이후에 어떻게 보관해야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보관방법

 

세탁을 완벽하게 했다면 이제 보관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울소재는 니트가 많잖아요, 이런 경우에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지 말고 접어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연소재의 재질이다 보니 습기가 많은 곳은 피해주세요,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많이 생길 수 있고 좀이 생겨서 옷에 구멍이 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 접어놓은 옷 위에 신문지 같은 것을 깔고 그위에 웃을 보관하는 형태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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