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트론 게임패드 엑스엔진 개봉
피파4(현재는 FC온라인)을 즐기는 유저라면 게임패드를 써볼까? 하는 생각이 한번쯤은 들텐데 나도 그생각으로 게임패드를 접한지 2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그러면서 써본 패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드4세대랑 베이더2를 써봤었다.
그러나 게임패드를 쎄개 조작하는 손버릇으로 인해서 좀 빨리 망가지기도 하고, 새로운 패드를 써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럴거면 좀 저렴한 가성비제품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자꾸 떠올랐다.
이번에는 조이트론의 엑스엔진이라는 게임패드를 구매해봤다.
박스 포장된 형태의 모습이다.
사실상 스펙을 보면 피파에 최적화된 구성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 게임패드의 구매처의 상세페이지를 보면 축구게임을 위해 나왔다는 뉘앙스가 짙다.
- 스틱,트리거 홀센서
- 트리거 잠금장치
- 듀얼 진통 모터
- 후면 백버튼 2개
피파 할때 누르기 어려운 키는 백버튼을 통해 매크로를 지정해 줄 수 있어서 개인의 편의에 따라서 저장해서 쓰면 된다. 이정도로 되어 있는데도 4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이라면 괜찮은 구성이 아닌가 싶다.
아래 링크 참고.
조이트론 PC 유선 컨트롤러 게임패드 - 조이스틱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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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심플하다, 딱히 무선은 필요없기도하고, 충전하지 않아도 되서 유선을 좋아한다.
그리고 좋았던점은 여분의 스틱이 하나씩 더 동봉되어 있다. 물론 완전히 똑같은 제품은 아니고 높이가 조금 다른 스틱 인데 스틱 윗부분이 망가지는 경우 교체해서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오래 쓸 수 있을거라고 본다.
이렇게 위 사진에서 보듯이 높이가 조금 다르다. 개인 기호에 따라서 바꿔서 쓰라고 동봉되어 있다고 한다.
정면모습.
후면 모습.
PC에 연결하면 이렇게 LED가 나온다. 여기서 따로 드라이브 설치나 그런거 필요없이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연결하는거 귀찮아 하는분들은 그냥 이거 구매해서 연결하고 게임 실행시키면 된다.
게임 해보니 어떤가?
나도 스팀게임들을 즐기지만 아직까지 게임패드로 FPS게임 다른게임은 거의 많이 해보진 않았다.(음...스타듀벨리정도? 스타듀벨리는 게임패드 쓸거면 그냥 이렇게 가성비 있는제품이 가장 좋을듯하다.)
그런데 FC온라인을 즐겨보니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패드의 반응속도에 민감한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나같은 사람은 엑스박스 4세대나 조이트론이나 이런 6~7만원대 제품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니 가성비 제품을 찾는 분들 중에 FC온라인을 주로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