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값 인상! 도대체 언제부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같은 소주 서민에게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저도 오늘 전해 들은 얘기인데요, 소주값을 올란디는 소식입니다. 이게 무슨 소립니까.. 저기요.. 제 월급은 안 오르는데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소주값이 올라도 소주를 마시겠지만 소주잔을 비우듯 월급통장도 점점 비워지는데 한몫할 것 같네요. 그렇다면 작년에 비해서 얼마나 오르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현재 소주값에 비해 얼마나 올라가나?
현재 마트에서는 1200원정도에 소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나 호프집에서는 3천 원부터 5천 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하이트진로'에서 참이슬의 출고 가격을 6.4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변경하는 것인데요. 관계자가 밝힌 바로는 약 3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인데 원부자재와 제조경비가 원가 상승 요인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참이슬 공장출고가 기존-1015.7원 -> 1081.2원 (6.45%)
소비자의 부담
이렇게 참이슬이 인상이 되면 다른 동종업계에서도 너도나도 하면서 소주값을 인상할 겁니다. 그러면 일반 마트에서 소주 살 때는 그렇게 큰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일반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는 현재 평균적으로 4,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기본 5,000원으로 인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인상은 언제부터?
서민들의 술이라 불리는 소주, 이번 참이슬의 출고가격은 2019년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현재 제가 글을 쓰고 있는 게 5월 1일이니까 오늘부터네요.. 이제는 집에서만 술 마셔야겠습니다. 친구와 간단하게 만 원짜리 안주하나 시키고 둘이서 소주 2병 마시면 2만 원이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안주값이랑 소주값이랑 비슷해졌습니다.
참 아쉽지만 어쩌겠나요, 시대가 흐를수록 물가는 높아져만 가고, 버는건 똑같죠. 그래도 우리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소주 한잔 걸치면서 그날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다 쓸어버리며, 오늘도 우리는 소주 한 병을 더 시킵니다. 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