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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256GB vs 512GB, 용량 안 부족할까?

윤이쿠 2025. 2. 26. 15:06

 

맥북에어를 구매하기전에 가장 고민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

 

저장공간을 256GB로 구매할지, 512GB로 구매할지에 대해서 고민이될텐데, 괜히 한번 작은 용량의 모델로 구매했다가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이 글을 통해서 어떻게 선택해야되는지 생각해보자.

 

📌 목차

1. 256GB 부족하면? 무슨 문제가 있나

2. 512GB를 선택해야 하는 유형

 

 

256GB 부족하면? 무슨 문제가 있나

가격을 보면 당연히 조금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다른 옵션이 똑같다고 했을때 약 25만원 정도의 가겨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과연 512GB까지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을텐데 만약 256G를 구매했다고 했을때 몇가지 몇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3가지 정도로 추려봤다.

 

☑️ OS용량이 예상보다 커서 실제 사용공간은 더 적다

☑️ 포토샵, 영상 작업 등 하면 금방 용량이 부족해진다

☑️ SSD 공간이 부족하면 속도저하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이게 무슨 말인지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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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OS용량 문제

우리가 256GB를 구매해서 모든 공간을 쓰는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맥북에어를 처음 구매하고 나서 디스크 저장공간을 확인해보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윈도우라는 운영체제 처럼 애플의 맥북에도 macOS라는 운영체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기본 운영체제의 용량만 해도 35GB를 넘어가기 때문에 약 220GB만 사용한다는 것.

 

보통 문서같은건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고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저장한다던지, 스팀에서 맥북이 즐길수 있는 게임을 설치하다보면 위 사진처럼 100GB밖에 남아 있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저건 내 맥북에어의 용량 상태인데 설치된 것들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벌써 저것밖에 안남았다는 사실...

 

게다가 macOS가 업데이트된 기록을 보면 계속 기본os용량이 커져만 가니까 이제는 256GB는 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macOS의 용량 변화

 

  • macOS Catalina (2019): 약 12GB
  • macOS Big Sur (2020): 약 15GB
  • macOS Monterey (2021): 약 20GB
  • macOS Ventura (2022): 약 25GB
  • macOS Sonoma (2023): 약 30GB

 

2. 크리에이티브 작업시 저장공간의 압박

맥북에어는 꽤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다. 그렇기 때문에 맥북에어로도 포토샵, 영상편집같은 작업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 노트북을 구매했다가 나중에 취미로 배워볼까? 하면서 이런 작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즘 고화질 사진도 그렇고 특히 영상소스 같은 경우 4k 화질일때 짧은 영상이라고 해도 영상 용량이 생각보다 많이 차지한다.

 

이렇게 약 50초의 영상인데도 벌써 80MB의 용량이나 차지하는것을 볼 수있다. 물론 사진, 영상 뿐만 아니라 나중에 코딩을 배운다고 하더라도 Xcode 같은 앱이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같은 앱도 용량을 꽤 차지할 뿐만 아니라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저장공간에 시달릴 수도 있다.

 

그럼 외장하드를 쓰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맥북 하나만 딱,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 외장하드 주렁주렁 가지고 다는것이 싫다면 512GB정도는 업글해주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부족하면 그때 외장하드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

 

노트북 한번 사면 3~5년은 쓸 텐데, 나중에 공간이 부족해서 속 터지는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512GB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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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장공간 부족으로 속도저하

맥북의 램(메모리)이 부족하게 되면 SSD(저장공간)의 일부 공간을 가상 메모리(Swap)으로 사용하게 된다.

 

즉, SSD가 램의 역할을 어느정도 대신하게 된다는 것인데 만약 램이 부족하게 되었을때 SSD공간이 부족하게 되면 속도저하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평소에 크롬같은 브라우저를 여러개의 탭으로 열어놨거나, 이것저것 앱을 실행시켜서 쓰는 편이라면 램이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저장공간이 부족하지 않아야 한다는점이다.

 

 

 

 

512GB를 선택해야 하는 유형

결론적으로 가장 문제 중 하나는 맥북을 한번구매하면 저장공간(SSD)는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는점이다.

 

맥북에어의 경우 SSD가 내부에 통합되어 있어서 물리적으로도 교체할 수 없기 때문인데, 그렇기에 더욱 256GB보다는 512GB정도를 선택하는것을 추천한다. 물론 1TB까지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간다는 문제가 있다.

 

한번 생각해보자.

 

한번 맥북 구매후 3~5년은 꾸준히 잘 쓸 예정이다

나중에라도 영상, 사진, 코딩 등에 관심이 생길 수 있다

디스크 공간 비우느라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선택은 자유지만, 한번 사고 쓰게 되면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서 가격대를 참고해보고, 결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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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맥북에어의 용량문제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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