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넷플릭스를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 이번에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도 출시되면서 저렴한 가격에 많은 분들이 환호했죠. 그러나 넷플릭스는 가격을 올렸습니다. 과연 그 전의 가격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넷플릭스 요금 전후 비교
넷플릭스는 2021년 11월 18일 부터 한국 서비스 구독료를 인상했습니다. 한국에서 출시된 지 5년 만에 가격 인상을 한 것인데요. 우선 보기 쉽게 표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분 | 인상 전 | 인상 후 |
베이직 | 9,500원 | 9,500원 |
스탠다드 | 12,000원 | 13,500원 |
프리미엄 | 14,500원 | 17,000원 |
제일 기본 구독료인 베이직 등급은 9,500원으로 가격이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탠더드와 프리미엄은 12.5%, 17.2% 인상된 가격입니다.
베이식 요즘제는 1명만 접속이 가능하고 UHD 화질도 제공이 되지 않아서 선호하지 않는 요금제이죠.
●다른 나라도 올랐을까?
우리나라만 올랐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넷플릭스는 이미 해외 서비스는 가격을 인상했었습니다. 미국, 일본, 영국 등 모두 가격이 오른 상태였는데 한국만 한 번도 인상한 적이 없다는 것이죠.
넷플릭스 무임승차 논란 쉽게 무슨말일까
근데 여기서 논란이 된 게 바로 '망 사용료'입니다. 넷플릭스의 무임승차라고도 불리는데요.
이게 쉽게 말해서 국내 콘텐츠 공급사들은 망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통신사에게 매월 요금을 지불하는 것처럼 말이죠.
근데 현재 넷플릭스는 우리나라 망을 사용하는데 돈을 지불하지 않고 있습니다. 법이 따로 없어 망 사용료를 무조건 받아야 되는 게 아니라 계약 시에 협의해야 하는 것이라 하지만 못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유튜브도 내지 않고 있다고 하죠.
이게 인터넷 망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인터넷 속도를 저하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돈을 하나도 안내느것이죠. 얼마나 넷플릭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국내와 달리 넷플릭스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망 통신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좀 형평성이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개정되어야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